서정원, "선수보강, 6월초쯤 윤곽 나올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5.21 16: 18

"선수영입, 6월초쯤 윤곽 나올".
수원 삼성은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6 11라운드 울산 현대와 경기서 2-4로 패했다.
서정원 감독은 "중요한 경기였는데 굉장히 아쉽다. 선제골을 쉽게 내주면서 어려움이 따랐다. 또 후반서도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경기 운영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밝혔다.

경기 전 날씨에 대한 걱정을 한 서 감독은 "상대팀도 마찬가지였다. 경기 초반 운이 따르지 않았다. 특히 선제골 상황이 분명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서정원 감독은 "전반서 먼저 실점해 공격적으로 나설 수 밖에 없었다. 그 부분에 대해 선수들이 고민을 많이해야 했다"고 아쉬움 심정을 나타냈다.
홈 팬들의 야유에 대해서는 "팬들의 불만이 있다면 당연히 야유를 받아야 한다.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한다면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단 보강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계획은 갖고 있다. 또 추진하는 것도 있다. 5월말 혹은 6월초에 선수 영입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대답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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