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이 점수차를 벌리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하성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규민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8호 홈런.
2B의 유리한 볼 카운트에서 우규민의 139km 패스트볼이 가운데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비거리 125m의 큼지막한 홈런을 만들어냈다.

넥센은 1회 대니 돈의 투런 홈런, 2회 김하성의 솔로포를 앞세워 경기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skullboy@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