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점 1위를 달리는 SK 주포 정의윤이 허리 이상으로 경기중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정의윤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 4번타자로 출전했으나 3회 두 번째 타격을 한 뒤 4회부터 벤치에 앉았다.
1회 1사1루에서는 1루 땅볼로 물러났고 3회는 2사1루에서 좌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시즌 45타점째였다. 그러나 타격을 하면서 허리에 뻐근함을 느꼈다. 김용희 감독은 선수보호차원에서 4회말 수비부터 정의윤을 빼고 이진석을 기용했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