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안양이 서울 이랜드 FC를 제압하고 부진에서 탈출했다.
안양은 2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11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홈경기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안양은 전반 30분 정재용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9분 김민균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쉽게 승기를 잡았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16분 벨루소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추가골에 실패해 고개를 숙였다.

최근 7경기서 3무 4패로 부진에 빠졌던 안양은 이날 승리로 2승 4무 4패(승점 10)로 8위에 기록됐다. 서울 이랜드는 4승 3무 3패(승점 15)로 5위에 머물렀다.
충주 험멜은 대전 시티즌과 홈경기서 1-1로 비겼다. 충주는 1승 2무 7패(승점 5)로 10위, 대전은 3승 2무 5패(승점 11)로 7위에 머물렀다.
부천 FC와 부산 아이파크도 1-1로 비겼다. 부천은 5승 4무 1패(승점 19)로 2위, 부산은 4승 2무 4패(승점 14)로 6위에 기록됐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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