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결장' BAL, LAA에 9회 역전승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5.22 14: 29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막판 역전승을 거뒀다. 볼티모어 외야수 김현수는 결장했다.
볼티모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9회 3점을 내며 3-1으로 이겼다. 볼티모어는 전날(21일) 에인절스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두고 지구 선두를 지켰다.
김현수는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시즌 성적은 12경기 29타수 11안타 2타점 3득점 타율 3할7푼9리를 유지했다.

양팀은 치열한 투수전을 펼쳤다. 7회 에인절스가 유니엘 에스코바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8이닝 째 침묵하던 볼티모어는 9회 2아웃에서 맷 위터스의 스리런 한 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브리튼이 9회를 막고 세이브를 거뒀다. /autumnbb@osen.co.kr
[사진] 마차도-위터스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