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조동찬이 1경기 멀티 홈런을 터뜨렸다.
조동찬은 22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전에서 4회 상대 선발 스튜어트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1사 1,2루에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한가운데 공을 끌어당겨 좌측 펜스를 넘겨버렸다. 시즌 4호.
이어 5-9로 뒤진 8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NC 불펜 박준영 상대로 한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5호 홈런.

조동찬은 2할을 가까스로 넘은 타율이지만 홈런은 벌써 5개째 생산했다. 조동찬의 1경기 멀티 홈런은 2005년 이후 11년만에 나온 진기록이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