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위닝시리즈' 김기태, "주루플레이 돋보였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6.05.22 17: 19

"주루플레이가 돋보였다".
KIA는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시즌 6차전에서 선발 지크가 7이닝 3실점(1자책)으로 호투하고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7-4로 승리를 거두었다. 주말 3연전에서 2승1패를 기록하며 20승 22패를 기록했다.  SK는 5실책으로 무너지면서 20패째(23승)를 당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지크였다. 7안타를 맞고 수비수들의 실책이 있었지만 8개의 탈삼진을 곁들여 최소실점으로 막았다. 김주찬이 2안타 2타점 2도루를 기록했고 2번으로 앉은 김민우도 2안타를 날렸다. 톱타자 김호령도 2안타 2득점을 올렸다. 야수들이 이중도루를 시도하는 등 기민한 주루플레이도 승리의 이유였다. 

경기후 김기태 감독은 "지크가 선발투수로 자기 역할을 다했다. 오늘 주자들의 주루플레이가 돋보였다. 한 주가 선수들 모두 수고많았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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