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끝' 조범현, "수비에서 집중력 필요"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5.22 17: 46

kt가 타선 대폭발에 힘입어 4연패를 끊었다. 
kt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원정경기를 18-7 대승으로 장식했다. 창단 최다 5홈런, 시즌 최다 22안타 18득점으로 타선이 대폭발했다. kt는 지난 14일 마산 NC전 이후 8일 만에 4연패 탈출과 함께 기분 좋은 승리를 맛봤다. 
경기 후 kt 조범현 감독은 "타자들이 초반부터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면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 다만 수비에서는 조금 더 집중력을 가질 필요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kt는 7회 유격수 박기혁과 3루수 앤디 마르테의 실책이 연이어 나오며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한편 kt는 주중 잠실에서 두산과 원정 3연전, 주말 수원에서 넥센과 홈 3연전이 예정돼 있다. 한화는 주중 고척에서 넥센과 원정 3연전에 이어 주말에는 롯데와 대전 홈에서 3연전을 갖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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