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뮌헨월드컵 50m 권총 동메달 쾌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5.22 21: 50

진종오(37, KT)가 한국사격의 간판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진종오는 2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국제사격연맹(ISSF)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진종오는 총 170.4점을 기록, 카레라 파블로(스페인, 193.0점)와 팡웨이(중국, 190.3점)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50m 권총은 진종오의 주종목이다. 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같은 종목 금메달로 2연패를 차지했다. 진종오는 오는 8월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3연패를 노린다. 

한편 한국은 한승우(KT)가 557점으로 21위에 올랐다. 544점의 이대명(갤러리아)은 49위를 기록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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