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선발 제외' PIT-COL전, 우천 노게임 선언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5.23 06: 3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가 비로 인해 노게임으로 끝이 났다. 전날 경기에서 홈 슬라이딩 후 왼손에 불편함을 느낀 강정호(29)는 이날 선발에서 제외된 상태였다.
23일(이하 한국시간)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 콜로라도와의 경기가 비로 노게임 선언됐다. 강정호는 이날 경기에서 왼손에 불편함을 느껴 선발에서 제외됐고 경기도 노게임이 되면서 휴식을 취했다. 이날 경기는 3시간 37분을 기다린 끝에 속개되지 못했다.
경기는 1회가 끝난 시점에 중단됐다. 콜로라도는 1회초 1사 후 크리스티안 아다메스의 2루타를 치고 출루했다. 이어 놀란 아레나도가 적시 3루타를 날리면서 가볍게 선취 득점했다. 피츠버그는 1회말 세 타자가 모두 출루에 실패했다.

이후 비로 인해 방수포가 깔렸고 비는 쉽게 그치지 않았다. 오전 2시 35분에 시작된 경기는 1회 만에 비로 중단됐고 3시간 37분 지연 끝에 노게임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될 예정이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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