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도움' 메시, 최고 평점 9.99...활약 인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5.23 07: 31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평점 9.99를 받아 활약을 인정받았다.
메시의 활약이 바르셀로나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메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5-2016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세비야와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을 소화하며 바르셀로나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연장 전반 7분에 나온 호르디 알바의 선제 결승골과 연장 후반 17분에 터진 네이마르의 추가골을 도왔다. 비록 득점포는 가동하지 못했지만 2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메시의 활약은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인정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메시에게 평점 9.99점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에 투입된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으로, 골을 넣은 네이마르(8.23)와 알바(7.65)보다 훨씬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전반 36분 만에 퇴장을 당해 바르셀로나를 위기로 내몰았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바르셀로나)는 평점 5.79를 받았다. 그러나 최저 평점은 연장 후반 17분에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한 다니엘 카리코(세비야, 5.26)의 몫이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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