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가 안방에서 리우올림픽 최종점검을 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오전 10시 30분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 대강당에서 올림픽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6월 2일부터 6월까지 나이지리아, 온두라스, 덴마크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4개국 대회에 참가한다.
툴롱컵 참관 차 출장을 나간 신태용 감독은 명단발표에서 빠졌다. 공격수로 박인혁, 김현, 황의찬이 뽑혔다. 미드필더엔 박용우, 이찬동, 김민태, 이창민, 권창훈, 최경록, 문창진, 김승준, 류승우, 박정빈이 포함됐다.

수비수에는 심상민, 서영재, 송주훈, 최규백, 정승현, 홍준호, 이슬찬, 박동진이 선정됐다. 골키퍼는 김동준, 구성윤이다. 예비명단엔 이창근, 구현준, 이영재, 이광혁, 진성욱이 대기한다.
[4개국 초청대회 올림픽 대표팀]
공격수: 박인혁, 김현, 황희찬
미드필더: 박정빈, 류승우, 김승준, 문창진, 최경록, 권창훈, 이창민, 김민태, 이찬동, 박용우
수비수: 박동진, 이슬찬, 홍준호, 정승현, 최규백, 송주훈, 서영재, 심상민
골키퍼: 구성윤, 김동준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