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SK 와이번스)과 이재학(NC 다이노스)이 상위권 순위 싸움의 선봉장으로 나선다.
SK와 NC는 24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 간 시즌 4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김광현과 이재학을 예고했다. SK가 올 시즌상대 전적에선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NC는 시즌 초와 달리 상승세를 타며 리그 2위(22승 17패 1무)를 마크하고 있는 상황. 4위 SK(23승 20패)오 1경기 차로 뒤쫓고 있어 2위 탈환도 노려볼 만 하다.
김광현은 올 시즌 9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 중이다. 토종 선발 투수 중 가장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평균자책점 부문 리그 4위에 올라있다. 시즌 첫 선발 등판을 제외한 이후 8경기서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따내고 있다. NC를 상대로도 1경기 등판해 8이닝 2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이에 맞서는 이재학은 올 시즌 7경기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이재학 역시 빠른 페이스를 보이며 초반 4연승 행진을 달렸다. 그러나 최근 2경기에서 9이닝 12자책점으로 흔들리고 있다. 이재학은 통산 SK전 15경기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2.45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은 아직 SK전 등판 기록이 없다.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선 넥센 로버트 코엘로(넥센)와 에스밀 로저스(한화)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코엘로는 올 시즌 8경기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4.65를 기록하고 있다. 로저스는 부상에서 복귀해 3경기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5.68의 기록. 지난해 모습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같은 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선 윤성환(삼성)과 정용운(KIA)이, 잠실구장에선 마이클 보우덴(두산)과 정대현(kt)이 대결한다. 울산구장에선 조쉬 린드블럼(롯데)과 이준형(LG)이 선발 등판한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