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10세대 '더뉴 E클래스(The New E-Class)'를 4,000명에게 미리 선보인다. 24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왕산 마리나에서 미디어 관계자들과 소비자 등 4,000명을 순차적으로 초대해 야심작을 공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이번에 선보이는 더뉴 E클래스는 2009년 모델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10세대 모델이다. E클래스는 1947년 처음 출시 된 이후 70여 년간 10세대를 걸치며 진화해 온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이다.
프리뷰에 참가하는 이들은 영종도 일대에 마련 된 시승코스에서 더뉴 E클래스의 드라이빙 성능과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다. 독일 본사 메르세데스-벤츠 드라이빙 이벤트 팀의 담당 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개발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승 프로그램, 차량 전시, 다양한 전시키트들이 준비 돼 있다.
더뉴 E클래스는 아방가르드와 익스클루시브 라인으로 그릴 디자인을 달리해 출시 된다.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으로 0.23의 공기저항계수(Cd Value)를 달성했고, 실내에는 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Wide-Screen Cockpit Display)를 달았다.
특히, 더뉴 E클래스에는 자율 주행을 향하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다수 장착 됐다.
새로운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는 디스턴스 파일럿 디스트로닉 (Distance Pilot DISTRONIC) 기능과 스티어링 파일럿 (Steering Pilot)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드라이브 파일럿(DRIVE PILOT), 교차로 어시스트 기능이 포함된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Active Brake Assist with cross-traffic function),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조향 회피 어시스트(Evasive Steering Assist), 능동형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Active Lane Keeping Assist)와 능동형 사각 지대 어시스트(Active Blind Spot Assist), 프리-세이프®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프리-세이프® 플러스(PRE-SAFE® PLUS) 기능이 포함된 향상된 보조 시스템(Advanced assistance systems), 측면 충돌의 위험을 미리 감지하여 보호해주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PRE-SAFE® impulse side), 충돌 시 발생하는 높은 음압으로 인한 청각의 손실을 최소화해주는 프리-세이프® 사운드(PRE-SAFE® Sound) 등 혁신적인 안전 및 운전 보조 기능이 포함 돼 있다.
업그레이드 된 편의사양으로는 손쉽고 직관적인 터치 방식의 터치 컨트롤 스티어링 휠 버튼, 좌우 각 84개의 LED 로 구성된 멀티빔(MULTIBEAM) LED 헤드라이트, 자동 주차 기능에 근접한 파킹 파일럿 등이 제공 된다.
더뉴 E클래스는 6월 말부터 The New E 220 d, The New E 300, The New E 300 4MATIC, The New E 350 d, The New E 200, The New E 400 4MATIC, The New E 220 d 4MATIC 총 7종을 순차적으로 출시 할 예정이다. /100c@osen.co.kr
[사진] 더뉴 E클래스 아방가르드(위)와 익스클루시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