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이대호, 첫 타석부터 우중간 안타(1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5.24 11: 57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34)가 5번타자로 나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이대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벌어진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 홈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2회말 첫 타석부터 안타를 터뜨렸다. 
이대호는 2회말 무사 1루에서 오클랜드 선발로 나온 좌완 리치 힐과 맞섰다.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가운데로 들어온 93마일 패스트볼을 밀어 쳐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지난 21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2경기 만에 터진 안타였다. 

이대호는 후속 카일 시거의 좌전 안타 때 2루, 아오키 노리치카의 1루 땅볼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결정타가 터지지 않아 잔루로 남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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