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골키퍼 조 하트를 노리고 있다.
에버튼이 맨시티 내에서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하트를 원하고 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에버튼이 올 여름 하트를 영입하기 위해 4000만 파운드(약 690억 원)를 제안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맨시티의 주전 골키퍼로 맹활약하고 있는 하트의 입지가 흔들리는 것은 새로운 사령탑의 취임 때문이다. 맨시티는 다음 시즌부터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데,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른 골키퍼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트의 기량이 뛰어난 만큼 하트에게 손을 내밀 구단은 적지 않다. 에버튼이 대표적이다. 에버튼은 주전 골키퍼였던 팀 하워드가 떠나면서 새로운 골키퍼의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에버튼은 새로운 구단주인 파하드 모시리의 주도하에 하트의 영입에 착수할 전망이다. 에버튼은 4000만 파운드라는 거액을 이적료로 제안해 맨시티를 석들할 전망이다. 또한 하트의 마음을 잡기 위해 20만 파운드(약 3억 5000만 원)의 주급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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