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문규현, 24일 LG전 앞두고 1군 등록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5.24 15: 31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문규현(32)이 부상에서 회복,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2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문규현을 등록했다. 전날(23일) 내야수 김대륙이 말소된 바 있다.
문규현은 갈비뼈 미세 골절 진단을 받고 지난 14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지난 20~22일, 사직 두산전에 1군 선수단에 합류해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고 이날 등록 절차를 밟았다. 한편, 문규현은 지난 20일 득남의 경사를 누리기도 했다.

부상 전까지 타율 3할1푼(84타수 26안타) 2홈런 12타점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던 문규현이 복귀하면서 롯데는 내야진의 깊이를 더하게 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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