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임산부·장애인·노약자 위한 '우버어시스트'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5.24 16: 31

승객을 차량 및 기사와 연결하는 스마트폰 앱 기업 우버는 24일 장애인, 임산부 및 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교통약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버어시스트(uberASSIS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버 앱 내에서 우버어시스트 버튼만 누르면 된다. 교통약자 승객에 필요한 지식과 안전 요구 사항에 대한 특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기사를 호출해 차량 이용 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우버블랙(UberBLACK) 기사 전원이 양천구장애체험관과 굿잡자립생활센터에서 휠체어를 탄 승객이나 임산부 등이 차량을 승하차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쳤다. 이는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교통약자 승객을 보다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우버어시스트는 모든 우버블랙 차량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해당 서비스로 인한 추가 비용은 없다. /letmeout@osen.co.kr
[사진] 우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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