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가 KT와 함께 세종대학교의 데이터 백업 및 재해복구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종대는 폭증하는 학사 관리 데이터의 안전한 백업과 재해 복구 시스템 구축을 위해 ‘KT ucloud DR(KT 유클라우드 재해복구)’의 원격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선택했다.
EMC의 백업 솔루션 및 어플라이언스와 함께하는 KT 유클라우드 DR은 사용한 만큼 과금하는 클라우드 백업 인프라 지원 서비스다.
세종대는 KT와 EMC의 서비스를 통해 학사 행정 데이터를 안전하고 경제적인 방식으로 백업할 수 있게 됐다. EMC에 따르면 ‘EMC 아바마(Avamar)’가 운영서버에서 소스 기반으로 직접 중복데이터를 제거, 백업 데이터의 크기를 최고 300분의 1 수준까지 대폭 줄여주기 때문에, 네트워크 대역폭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세종대는 KT와 EMC가 함께하는 이번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원격지에 직접 백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보다 5년 기준 약 33%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