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이 멜버른 빅토리(호주)전에 선발로 나선다.
전북 현대가 결전에 나설 11명의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전북은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멜버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이날 경기서 승리하거나, 0-0 무승부를 하면 8강에 진출한다.
스트라이커에는 주득점원 이동국이 나섰다. 좌우 측면에서는 레오나르도와 한교원이 배치돼 이동국을 지원 사격한다.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루이스가 기용됐고,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김보경과 이재성이 나서 공격과 수비의 연결고리가 될 전망이다.

좌우 측면 수비는 최재수와 최철순이 책임지고, 중앙 수비에서는 임종은과 최규백이 호흡을 맞춘다. 골키퍼는 권순태가 맡는다. /sportsh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