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부상자들 6월 말 복귀…24일 배병옥 등록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5.24 18: 15

 부상으로 이탈한 kt wiz 선수들이 6월 말까지는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t의 조범현 감독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언제쯤 정상 전력이 갖춰질 것 같으냐는 질문에 “부상 선수들은 6월 말은 돼야 할 것 같다. 김사연은 좀 늦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에 따르면 내전근 파열로 1군에서 이탈한 유한준은 현재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정도의 상태다. 또한 선발 요원인 외국인 투수 요한 피노는 50m 토스를 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개막전에서 왼쪽 검지 골절상을 당한 김사연은 이달 말부터 웨이트 트레이닝 강도를 높일 수 있다.

한편 kt는 24일 외야수 배병옥을 1군으로 불러들였다. 이번 시즌 12경기에 나선 배병옥은 7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앞서 kt는 지난 23일 내야수 김영환을 퓨처스리그로 내린 바 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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