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레오나르도, "훈련을 통해 나온 결과"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5.24 21: 39

"훈련을 통해서 나온 결과다".
레오나드로가 전북 현대를 구했다. 레오나르도는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홈경기서 2골을 넣어 전북에 2-1 승리를 안겼다.
1차전에서도 동점골을 넣었던 레오나르도는 멜버른과 두 차례 경기서 3골을 넣어 전북을 AFC 챔피언스리그 8강으로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레오나르도는 "1차전에서 1-1로 비겼지만, 홈경기에서는 팬들 앞에서 이겨 8강에 진출하려고 했다. 코칭 스태프, 동료들과 한 마음으로 훈련을 해서 이겼다. 오는 8월부터 열리는 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프리킥으로 골을 넣은 점에 대해서는 "훈련을 통해서 나온 결과다. 훈련만이 경기장에서 결과를 나오게 한다. 훈련이 끝나고 프리킥 훈련을 많이 했다. 그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답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전주=이대선 기자 sudn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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