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세부조건을 합의했다.
25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는 "무리뉴 감독이 맨유 구단과 개인적인 조건을 합의했다"면서 "현재 합의되지 않은 부분은 초상권 문제다. 큰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바로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연봉및 계약기간에 대해 맨유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과 무리뉴 감독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긍정적으로 합의했다"면서 "계약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디다스, 재규어, 제네덜 모터스 등과의 관계가 가장 큰 문제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도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많지 않기 때문에 계약체결을 눈 앞에 둔 것이 사실이다.
루이스 반 할 감독이 떠난 가운데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맨유는 다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반 할 감독은 맨유에서 39승 19무 18패를 기록하고 떠났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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