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강자 알 힐랄, ACL 8강 탈락...로코모티프에 패배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5.25 08: 03

사우디아라비아의 강호 알 힐랄이 로코모티브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에 무릎을 꿇었다.
알 힐랄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로코모티브와 원정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1차전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던 알 힐랄은 상대 전적에서 1무 1패로 로코모티브에 밀려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로코모티브에 연속골을 허용한 알 힐랄은 동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후반 44분 모하마드 알 샬훕이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쳐 고개를 숙였다.
한편 알 힐랄의 중앙 수비수 곽태휘는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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