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다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9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호날두는 25일 연습 중 허벅지에 작은 부상을 당해 절뚝거리며 훈련장을 빠져나갔다. 부상에 대해 호날두는 “약간 걱정했지만 괜찮다. 며칠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며 주위를 안심시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2년 전 리스본에서 역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챔스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호날두는 17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었다. 호날두는 “더 집중한다면 성공은 나의 것이다. 리스본때보다 더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가장 많이 뛰었기 때문에 살짝 피곤하다. 예년보다 더 많이 뛴 시즌이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다짐했다.


호날두는 “챔스언스리그 결승전은 내 인생의 경기다. 토요일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순간을 만끽하겠다. 최고의 팀이 결승에서 만났다. 누가 더 뛰어난지 보면 알 것이다. 아틀레티코는 항상 하던대로 역습으로 나올 것이다.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이 우승하지 못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경계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