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재, 넥센전 2⅓이닝 2실점 조기 교체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5.25 19: 47

한화 이글스 우완 투수 장민재가 시즌 2번째 선발 등판에서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장민재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2⅓이닝 4피안타 1탈삼진 1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3회 갑자기 흔들리면서 퀵후크로 교체됐다.
장민재는 1-0으로 앞선 1회 2사 후 채태인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으나 대니 돈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2회 2사 후에는 박동원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장민재는 김하성을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3-0으로 달아난 3회 장민재는 임병욱, 서건창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뒤 박정음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1사 1루에서 공을 던지려다 보크로 서건창을 2루에 보낸 뒤 채태인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장민재는 1사 1,2루에서 대니 돈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 장민재는 결국 3-2로 앞선 3회 1사 1,2루에서 교체됐다. 투구수는 57개였다. 송창식이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autumnbb@osen.co.kr
[사진] 고척=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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