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지난 25일 종합건설업체인 아주산업건설㈜과도 홈IoT물품 공급 및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아파트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에서 꼭 필요한 IoT기능만 선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IoT상품 공급을 통해 비용 효율적으로 댁내 관제 및 제어,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작년 사업협력을 체결한 안강개발과 아주산업건설 등이 경기도 하남시와 서울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서대문구 신촌 등에 건설 예정인 오피스텔 약 2,500세대에 U+ 홈IoT 물품 공급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가 오피스텔에 공급하는 서비스는 ▲홈IoT허브(음성제어) ▲에너지미터(전기 사용량 실시간 확인, 누진단계 변경 알림) ▲플러그(원격 On/Off, 대기전력 및 전기누전 차단) ▲스위치(Light 원격 On/Off, 타이머 On/Off) ▲열림감지센서(창문/문 개폐 상태 확인) ▲가스락(가스밸브 원격 확인/잠금, 타이머 설정, 위험온도 알림 및 자동잠금) ▲온도조절기(원격 실내온도 모니터링 및 제어) 등이다.
홈IoT서비스가 빌트인 되어 있는 IoT오피스텔은 말 한마디로 거실과 침실에 불을 키고, TV와 가습기가 저절로 켜지게 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외출모드’라고 말하면 가스와 조명 TV등의 전원이 한번에 꺼진다. 또한 창문이나 출입문이 열리면 경보음이 울리고, 스마트폰으로 경보메시지가 전송되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아주산업건설㈜ 강창록 회장과 LG유플러스 홈IoT 담당 김준형 상무(오른쪽)가 홈IoT 물품 공급 및 서비스 제공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