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하이브리드 광원 탑재 프로젝터 ‘Z215ST’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5.26 09: 04

 프로젝터 브랜드 옵토마가 긴 램프 수명과 친환경적인 기능이 특징인 ‘Z215ST’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옵토마에 따르면 Z215ST는 레이저와 LED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광원을 탑재해 일반 수은 램프 수명의 10배에 달하는 약 20,000시간의 긴 램프 수명을 갖춘 제품이다. 유지 비용이 낮으며 램프에 수은을 사용하지 않아 제조 및 폐기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를 없앴다.
또 Z215ST는 ‘에코 다이나믹 디밍(ECO+ DYNAMIC DIMMING)’과 일정 시간 동안 프로젝터 사용이 감지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자동 꺼짐’ 기능을 통해 램프의 수명을 연장하고, 전력 소비를 최대 49%까지 줄일 수 있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사의 0.55인치 XGA DarkChip3 DMD 칩을 탑재하고 3,000 안시루멘의 밝기와 120,000:1의 고명암비를 제공해 풍부한 색감과 부드러운 디테일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초단축 렌즈 설계로 1m 거리에서 78인치의 대형화면 투사가 가능하다.
Z215ST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175만원이며, 옵토마의 국내 수입원 (주)우미테크를 통해 보급 및 유통된다. /letmeout@osen.co.kr
[사진] 옵토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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