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스터릿지 부상...호주전은 래쉬포드 유력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5.26 09: 25

유로 2016을 앞두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악재가 발생했다. 다니엘 스터릿지(리버풀)가 부상으로 훈련에서 빠졌다.
스터릿지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는 "스터릿지가 잉글랜드 대표팀의 훈련에 불참했다"고 보도했다. 스터릿지는 지난 23일 터키와 친선경기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 스터릿지는 이번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며 25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BBC'의 취재진은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스터릿지에게 의문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26명을 소집해 훈련과 친선경기를 진행 중인 잉글랜드 대표팀은 유로 2016 최종 명단 제출을 위해 3명의 선수를 제외해야 한다.
스터릿지가 제외됨에 따라 오는 28일 열리는 호주와 친선경기에는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터릿지를 대신해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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