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2016년 부산국제모터쇼(6.3~12, 부산벡스코)에서 브랜드 첫 SUV ‘르반떼(Levante)’를 공개한다. 이 차는 올 4분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지난 3월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르반떼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마세라티가 브랜드 최초로 개발한 SUV다. 국내에는 V6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2가지 가솔린 트림과 V6 터보 엔진을 탑재한 디젤 트림 1종으로 출시 된다.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 되는 차는 최상위 모델인 ‘르반떼 S’다. 최고출력 430마력을 자랑하는 르반떼 S는 제로백 5.2초, 최고 속도는 264km/h에 달한다. 에어 서스펜션과 전자제어식 댐핑 시스템을 갖췄다.

마세라티는 이번 모터쇼에서 르반떼를 비롯한 7종의 브랜드 대표모델을 선보인다. 콰트로포르테 GTS, 콰트로포르테 디젤, 기블리 S Q4, 기블리 디젤,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그란카브리오 스포츠 등이다. /100c@osen.co.kr
[사진] 마세라티 르반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