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토토프리뷰] LG 코프랜드, 3G 연속 상승세 이어갈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5.26 12: 02

LG 트윈스 스캇 코프랜드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코프랜드는 26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코프랜드는 올 시즌 5경기 등판 1승1패 평균자책점 7.03을 기록 중이다. LG의 마지막 외국인 선수 조각으로 합류했지만 한국 무대 첫 3경기에선 제구 난조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3경기 평균자책점 9.95에 달했다. 12⅔이닝 동안 18개의 안타를 허용했고 16개의 볼넷을 헌납했다. 

그러나 최근 2경기에서 코프랜드는 점점 안정을 찾고 있다. 지난 14일 SK전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4볼넷 1사구 1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고 20일 넥센전에서는 6⅔이닝 4피안타 3볼넷 7탈삼진 3실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여전히 볼넷이 많긴 하지만 스스로 이겨내는 법을 터득하고 있다.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핸 3번째 경기에서 호투가 필요하다.
한편, 롯데는 좌완 에이스 브룩스 레일리가 선발 등판한다. 레일리는 올 시즌 4승4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 중이다. 현재 롯데 선발진 가운데 가장 페이스가 좋은 편이다. 아울러 레일리는 팀의 3연승을 위해서 출격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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