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6일 선발 라인업 일부 개편…구자욱·이지영 제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5.26 16: 20

삼성 라이온즈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일부 개편했다.
1루수 구자욱이 허리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게 가장 눈에 띈다. 류중일 감독에 따르면 허리 통증 탓에 수비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한다. 전날 경기에서 발가락을 다친 이지영도 벤치를 지킬 예정. "2~3일간 쉬어야 할 것 같다"는 게 류중일 감독의 설명이다.
삼성은 배영섭(중견수)-박해민(1루수)-박한이(우익수)-최형우(좌익수)-이승엽(지명타자)-백상원(2루수)-조동찬(3루수)-이흥련(포수)-김재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날 선발 아놀드 레온과 권정웅(포수)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김기태와 박민규(이상 투수)를 말소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