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중국의 인민 해방군 411병원의 응급실에 이상한 증상을 호소하는 한 커플이 찾았다.
이 커플이 병원을 찾은 이유는 성관계 도중 여성의 국부에 집어 넣어 한 개의 계란 때문이었다.
성관계 도중 새로운 재미를 시도해 보려고 여성의 국부에 생 계란을 넣었으나 문제는 이 계란이 여성의 몸에서 빠지지 않게 된 것이었다. 하루 종일 하복부를 눌러보고, 뛰어도 보고 국자와 젖가락을 넣어 보는 둥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의 계란을 빼보려고 하였으나 결국 여성의 몸속 깊숙히 들어간 계란은 나오지 않았고, 이틀째 되는 날 이 커플은 병원을 찾아 의사의 도움으로 계란을 몸속에서 꺼내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고 중국의 인터넷 매체인 동팡왕은 보도했다.

여성의 몸에서 계란을 꺼내는 데 성공한 의사는 이후 동팡왕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여성의 몸속에서 꺼낸 계란은 거의 삶은 계란과 비슷한 형태로 익어 있어서 쉽게 껍질이 벗겨질수 있을 정도였는데, 36.5도의 여성의 체온 속에서 이틀을 보내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동팡왕은 여성의 국부에 들어간 이물질을 빼내기 위해 병원의 찾는 여성들의 수가 적지 않다고 보도하면서 병원측으로 부터 입수한 다양한 엑스레이 사진을 함께 게재하여 중국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사진]여성의 몸에서 제거한 계란(위), 병원 측이 제공한 다양한 여성 환자들의 엑스레이 사진 / 출처=중국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