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SK 외국인 타자 헥터 고메즈가 솔로포를 터뜨렸다.
고메즈는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7-2로 앞선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지만의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5호 홈런.
SK는 1-2로 뒤진 6회 이재원의 역전 3점포를 비롯해 6점을 내며 전세를 뒤집었고 고메즈의 홈런까지 보태 점수차를 벌렸다. /skullboy@osen.co.kr

[사진] 인천=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