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만원대 전기자전거' 中 윤바이크, 국내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5.28 00: 04

 ㈜게이트비젼이 중국 전기자전거 윤바이크를 26일 출시했다. 
윤바이크는 2014년 중국혁신기업 베스트 50에 선정된 ㈜윤메이크의 제품이다. 윤바이크의 가능성을 알아본 샤오미, 알리바마, 폭스콘, 미국퀄컴 등의 스타급 투자를 받아 생산되어 국내에 론칭돼 이미 알려진 브랜드이다. 
게이트비젼에 따르면 전기자전거 윤바이크의 종류는 크게 C1(남성용, 여성용), X1 두 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윤바이크 C1은 심플함을 바탕으로 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창조됐다. 뛰어난 성능의 전기자전거 성능이 결합되어 있어 전기자전거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 시킨 제품이라고 소개됐다.

윤바이크는 최대 주행거리가 75km에 이르지만 외관의 무게는 16kg 정도에 불과하다. 또 윤바이크에 적용된 3축 가속센서와 자이로 스코프 시스템은 언덕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전조등과 리어램프는 밤길운전을 안전하게 도와준다.
한편 윤바이크는 2초만에 접히는 놀라운 기능으로 보관 및 이동이 용이하고 차량의 트렁크에도 손쉽게 들어갈 수 있다. 최고속도 25km로 최대 주행거리는 30km를 달릴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 저절로 켜지는 스마트라이트가 장착됐고 전조등과 방향지시등으로 야간 안전을 고려했다.
윤바이크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행속도, 배터리잔량, 주행가능거리, 네비게이션, 커뮤니티 등을 제공한다.
한편 일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정품이 아닌 제품을 구입할 경우 A/S 및 서비스 지원은 불가능하다.
이 밖에도 게이트비젼은 윤바이크 C1, X1 후속모델 MIINI의 하반기 국내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윤바이크의 권장소비자가격은 C1 89만 8000원, X1는 168만 원으로 구성됐다. /letmeout@osen.co.kr
[사진] C1(위)과 X1 /윤바이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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