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포드-루니 골' 잉글랜드, 호주 2-1 제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5.28 05: 57

19세 신성 래쉬포드가 3분 만에 A매치 데뷔골을 터트리며 잉글랜드에 승리를 선사했다. 
잉글랜드는 28일(한국시간) 새벽 잉글랜드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서 열린 호주와 친선전서 래쉬포드와 루니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잉글랜드가 기선을 제압했다. 스털링이 박스 우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굴절되자 래쉬포드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A매치 데뷔골을 신고했다. 전반은 잉글랜드의 1-0 리드였다.

잉글랜드는 후반 10분 역습의 정석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방에서 넘어온 볼을 스털링이 우측면을 파고들어 반대편으로 오픈하자 교체투입된 루니가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30분 다이어가 그라운드를 밟은지 2분 만에 자책골을 기록했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머리로 걷어냈지만 잉글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결국 잉글랜드가 1골 차 리드와 함께 승리를 지켜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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