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무리뉴의 맨유, 즐라탄 영입 눈 앞"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5.28 08: 54

조세 무리뉴의 부임으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도 가까워졌다.
맨유는 지난 27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기간 3년. 무리뉴 감독은 5개월만에 현장에 복귀하며 맨유의 자존심을 세울 적임자로 낙점 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공격진 재편을 노리고 있다. 특히 한 때 자신의 제자였던 이브라히모비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브라히모치비는 22만 파운드(약 3억 8000만 원)의 주급을 원한느 것으로 알려졌다. 큰 금액이지만 무리뉴 감독은 그를 굉장히 원하고 있는 상황. 특히 이적료가 없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된느 것은 아니다.

지난 2008-2009 시즌 인터밀란에서 둘은 함께 세리에 A 우승을 일궈냈다.
웨인 루니가 부진에 빠진 현재 맨유 공격진에서 제 몫을 하는 선수가 없는 상황이다. 앤서니 마샬과 마커스 래쉬포드 등이 있지만 부족함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
데일리 메일은 28일 "무리뉴 감독 부임과 함께 맨유가 이브라히모비치 영입에 가까워졌따"면서 "현재 이브라히모비치 에이전트와 무리뉴 감독, 맨유와 협상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를 비롯해 유럽 명문구단들의 오퍼를 받고 있다. 특히 중국과 미국프로축구(MLS)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 10bird@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