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토토프리뷰] ‘1군 데뷔전’ 이영재, 라이벌전서 희망투 던질까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5.29 09: 46

LG 트윈스 좌투수 이영재가 1군 데뷔전에 나선다.
LG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5차전에 선발투수로 이영재를 예고했다. 
이영재는 2011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LG의 지명을 받았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성적은 7경기 31⅔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98. 지난 12일 고양전에서 7이닝 1볼넷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선발승을 올렸지만, 가장 최근 등판인 25일 한화전에선 1⅔이닝 2피안타 3볼넷 2실점으로 고전했다. 프로 입단 5년 만에 1군 마운드를 밟는 이영재가 두산 막강 타선을 상대로 희망을 던질지 주목된다. LG는 지난 25일 울산 롯데전부터 4연패에 빠져 있다. 

반면 두산은 보우덴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린다. 보우덴은 올 시즌 9경기 55⅔이닝 6승 1패 평균자책점 2.43으로 활약 중이다. 보우덴이 두산의 1강 독주체제에 가속페발을 밟을지 지켜볼 일이다. 두산은 이번주 전승을 달리며 6연승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양 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3승 1패로 두산이 LG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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