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우완 투수 로버트 코엘로가 볼넷을 남발하며 불안한 피칭을 했다.
코엘로는 2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wiz와의 경기에서 5이닝 2피안타 6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3회와 4회 볼넷으로만 만루를 채우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6회 터진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5승 요건은 갖췄다.
1회 코엘로는 선두타자 이대형을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그러나 이대형이 도루자를 기록한 뒤 2사에서 마르테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코엘로는 이진영을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2회는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코엘로는 3회 김종민을 볼넷 출루시킨 뒤 1사 2루에서 이대형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 마르테에게 볼넷을 허용해 2사 만루에 몰렸다. 그는 이진영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위기는 끝이 아니었다. 4회 김상현, 전민수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다. 코엘로는 김연훈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가 된 뒤 김종민을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코엘로는 박기혁도 볼넷으로 내보낸 뒤 2사 만루에서 이대형을 3루수 땅볼로 아웃시키고 한숨을 돌렸다.
코엘로는 5회 2사 후 이진영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다. 그는 김상현을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투구수 97개를 기록한 코엘로는 3-0으로 앞선 6회 교체됐다. /autumnbb@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