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K리그 챌린지 선두에 등극했다.
강원은 29일 원주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2016 FC안양과의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8승 1무 3패 승점 25점을 기록한 강원은 안산 무궁화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서 1점 앞서며 선두에 올랐다.
안산은 경남FC를 맞아 공민현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지만 강원에 선두 자리를 빼앗겼다. 심판 매수로 승점 -10의 징계를 안고 시즌을 시작한 경남은 4승 2무 6패(승점 4)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4골이 터진 대구 경기에서는 3위 대구FC와 10위 고양 자이크로가 2-2로 비겼다. 대구는 이날 무승부로 5승 6무 1패 승점 21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 29일 전적
▲ 원주
강원 FC 4 (2-0 2-1) 1 FC안양
△ 득점 = 전 39 마테우스 전 41 정승용 후 14 최진호 후 39 오승범(이상 강원) 후 41 김민균(안양)
▲ 창원
경남 FC 0 (0-0 0-1) 1 안산 무궁화
△ 득점 = 후 6 공민현(이상 안산)
▲ 대구 스타디움
대구FC 2 (1-1 1-1) 2 고양 자이크로
△ 득점 = 전 7박세진 후 29 파울로(이상 대구) 전 25 후 35 데파울라(고양)/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