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 오른 무릎 통증...정밀검사 예정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5.29 17: 25

두산 베이스 외야수 박건우가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후송됐다. 
박건우는 29일 잠실 LG전에 1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1회말 첫 타석에서 홈런, 4회말과 6회말에도 안타를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그러나 박건우는 7회초 수비에서 허슬플레이로 파울 타구를 잡으려다가 펜스와 충돌, 오른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박건우는 잠실구장에 들어온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을 향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박건우 선수가 오른 무릎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영동 세브란스 병원을 향했고,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건우는 지난해 11월 우측 무릎 인대파열 수술을 받은 바 있다. / drjose7@osen.co.kr
[사진]  잠실 =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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