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KIA 상대로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3연전 동안 35득점을 내는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27~28일 이틀 연속 13점을낸 NC는 29일 KIA전에서도 9-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두 차례 동점과 두 번의 역전을 주고받으며 난타전이었다. NC가 달아나면 KIA가 쫓아오고, 7회 KIA가 홈런포로 경기를 역전시켰으나 8회 NC는 4득점하며 재역전시켰다.

9-7로 앞선 8회 무사 만루 위기에 처했으나 마무리 임창민이 2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맛봤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쉽지 않은 경기였는데 선수단 전체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선수 모두를 칭찬해주고 싶다"고 했다.
"임창민이 2이닝을 책임지며 자신의 역할을 다했는데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