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 우측 무릎 MRI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5.30 13: 20

 박건우(26, 두산 베어스)가 MRI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진단됐다. 팀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박건우는 지난 29일 잠실 LG전 7회초 수비 하던 중 파울 타구를 잡으려고 쫓아가다 펜스에 무릎을 부딪혔다. 우측 무릎 통증을 호소한 그는 구급차에 실려 경기장을 떠난 바 있다.
하지만 경기 당일 병원 검진 결과 뼈에 이상이 없었고, 30일 선수촌병원에서 했던 MRI 검진 결과에서도 특이사항은 나타나지 않았다. 구단 관계자는 이에 대해 “단순타박상이다”라고 간단히 밝혔다. 

이번 시즌 박건우는 4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푼6리, 5홈런 25타점 3도루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두산은 박건우의 몸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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