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망주 수비수 보스윅 잭슨(19)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유는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스윅 잭슨과 2020년 6월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보스윅 잭슨은 맨유 유스 출신으로 지난해 11월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경기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1군 무대에서 총 14경기를 소화한 그는 맨유 팬들이 뽑은 U-21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보스윅 잭슨은 "난 맨유에서 성장해 오면서 이곳에서의 매 순간을 즐기고 있다. 지난 시즌 1군 무대 데뷔라는 놀라운 경험을 하면서 나와 가족의 꿈이 실현됐다"면서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조언을 받아들여 계속해서 발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dolyng@osen.co.kr
[사진] 맨유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