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바오 언론, "라포르테, 이적료 661억에 맨시티행"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5.31 06: 34

아이메릭 라포르테(아틀레틱 빌바오)의 행선지가 맨체스터 시티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을 앞두고 있는 맨시티는 팀을 새롭게 정비하고 있다. 특히 중앙 수비수 라포르테의 맨시티 합류가 유력해지고 있다.
빌바오 지역지인 엘 코레오는 31일(한국시간) "라포르테가 부상서 회복해 훈련에 집중하게 됐다. 그는 조만간 맨시티로 이적하게 될 것"이라면서 "15~20일내로 그라운드에 복귀하게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또 엘 코레오는 "라포르테는 맨시티와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면서 "3800만 파운드(약 661억 원)의 이적료와 16만 파운드(약 2억 8000만 원)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팀 소속인 라포르테는 지난달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서 다리 부상을 입었지만 조만간 복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라포르테는 지난 2002년부터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뛰며 109경기에 출장했다. 또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라포르테 영입은 계약이 조만간 만료되는 마르틴 데미첼리스(35)의 공백을 채우고,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30)의 고질적인 종아리 부상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수순으로 풀이된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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