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20만원대 보급형 투인원 노트북 2종 공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5.31 09: 48

 에이서가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컴퓨텍스 2016전시회에서 10인치 보급형 투인원(2-in-1) 노트북 신제품 ‘스위치(Switch) V 10’와 ‘스위치 원(One) 10’ 2종을 공개했다.
에이서에 따르면 스위치 V 10과 스위치 원 10 모두 윈도우 10기반 인텔 아톰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돼 있으며 IPS방식의 멀티 터치 스크린이 지원된다. 또한 에이서 스냅 힌지(Snap Hinge) 디자인으로 노트북/태블릿/텐트/디스플레이 등 4가지로 사용이 가능하다.
스위치 V 10은 화이트, 블랙, 레드, 피콕 블루, 네이비 블루 등 5가지 색상에 메탈커버로 구성됐다. 또 USB C타입 포트 지원으로 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항균 코닝 고릴라 글래스 디스플레이 패널이 탑재됐다.

이밖에 802.11ac MIMO 기술을 통해 3배 빠른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윈도우헬로(WindowHello)을 통해 편리한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지문 인식기가 내장 돼 있다. 또 32기가 또는 64기가 스토리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2개의 USB A타입 포트와 500GB 용량의 HDD를 추가할 수 있는 키보드 도크와 결합해 사용이 가능하다.
스위치 One 10은 다크 그레이 브러쉬 메탈커버 디자인이 특징이며 USB C타입 포트를 지원한다. 외신에 따르면 스위치 V 10은 오는 8~9월 북미에 출시되며 가격은 249달러(약 30만 원)부터 시작한다. 9월 출시되는 스위치 원 10은 199달러(약 23만 원)로 출시된다. /letmeout@osen.co.kr
[사진] 스위치 V 10(위)와 스위치 원 10(아래). /에이서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