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마지막 소집, 철저히 준비할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5.31 17: 40

"올림픽 가기 전 마지막 소집이기에 철저히 준비".
신태용호에 합류한 권창훈이 필승을 다짐했다. 권창훈은 3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인터뷰서 "올림픽 가기 전 마지막 소집이라는 감독님 말씀 때문에 모두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고 준비하는 자세와 의욕이 넘친다"면서 "부상 당하지 않고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새달 2일부터 이틀 간격으로 올림픽대표팀 4개국 친선대회를 치른다. 수원에서 벌어지는 첫 경기는 나이지리아와 맞대결이고 4,6일 고양, 부천에서 각각 온두라스, 덴마크와 만난다.

2016 리우 올림픽서 피지, 독일, 멕시코와 함께 C조에 편성된 올림픽 대표팀은 모의고사를 펼치게 된 것.
4개국 대회에서 맞대결을 펼칠 상대에 대해선 "3팀 모두 올림픽에 출전하는 팀이다. 능력있고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전에 대해 소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23세 이상의 선수로 합류하게 된 와일드 카드에 대해서는 "아직 감독님께서 그 부분에 대해 말씀하지 않으셨다. 감독님이 잘 해결할 것이다. 우리가 관여할 부분이 아니다"고 대답했다.
한편 새로운 선수들의 합류에 대해서는 "소집하면서 봐왔던 선수들이고 새로운 선수들이 왔다고 해서 어색한 것은 없다. 분위기는 문제 없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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