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 7의 디자인이 사실상 굳어지고 있다.
IT 전문 매체 BGR 등 외신은 5월 31일(현지시간) 프랑스 IT매체 노웨어엘스의 트위터리안 스티브 헤머스토퍼의 트위터에 오른 아이폰 7 로즈골드 후면 사진을 게재했다.
헤머스토퍼는 중국의 SNS 웨이보에 오른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려놓았다. 사진에는 4.7인치 아이폰 7으로 보이는 휴대폰의 뒷면 모습이 찍혔다.

이를 보면 아이폰 7은 듀얼카메라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 7 플러스 혹은 아이폰 7 프로와는 달리 아이폰 6S와 크게 다르지 않은 단일 렌즈를 장착됐다.
사진을 통해 알 수 있는 아이폰 7 디자인의 새로운 변화는 안테나선이다. 2줄로 칸을 형성한 아이폰 6S와 달리 아이폰 7은 휴대폰 위와 아래 가장자리를 따라 그어져 있다.
한편 중국 M.I.C. 가젯에 따르면 9월 출시될 대화면 아이폰 7의 명칭이 아이폰 7 플러스에서 아이폰 7 프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스탠더드, 플러스, 프로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될 것이라는 최근 루머와는 다른 것이다. 아이폰 7과 아이폰 7 프로 2가지로 출시될 것이란 예상이다.
일단 최근 루머를 보면 아이폰 7과 아이폰 7 플러스 혹은 아이폰 7 프로와는 확실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7 플러스 혹은 아이폰 7 프로의 경우는 듀얼 카메라나 스마트 커넥터가 탑재됐다. /letmeout@osen.co.kr
[사진] 웨이보에 오른 아이폰 7 추정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