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주전 유격수 박기혁이 경기 중 교체됐다. 큰 부상은 아니다.
박기혁은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차전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2회초 타석 도중 통증을 느끼는 듯 했지만 타석을 모두 소화했고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하지만 2회말 수비 시작과 함께 심우준으로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박기혁 선수는 특별한 부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체력 안배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