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3연패서 탈출한 소감을 전했다.
KIA는 1일 잠실 LG전에서 선발투수 헥터의 무실점 호투와 이범호의 3안타 2타점 활약을 앞세워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시즌 전적 22승 25패 1무로 5할 승률 회복에 다가갔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오늘 헥터가 선발투수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 해줬다. 6회초에 나온 기습번트 2개가 오늘 승리를 할 수 있는 결정적인 승인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일 선발투수로 KIA는 지크를, LG는 류제국을 예고했다. / drjose7@osen.co.kr
[사진] 잠실 =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